제16회 졸업식 회고사
오늘 우리 학교 제 16회 졸업생을 위하여 우리 선생님들과 내빈 및 학부모님들이 축복하는 가운데 성대한 졸업식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합니다.
먼저 우리의 졸업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창일중학교 학교운영의 중요한 일들을 신의해주시는 학교운영위원장 김은영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들, 창일중학교의 모든일에서 겉으로 나타내지 않으시며 도와주시는 학부모회장 ○○○님을 비롯한 학부모회 임원님들, 그리고 우리학교의 교육을 물신양면으로 도와주고 계신 서울시의회 정병인 의원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중학교 3년 동안 학생들을 뒷바라지 하신 학부모님들, 학생들을 직접 맡아 교육활동을 열심히 해주신 창일중학교 교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더더욱 고마운 것은 3년의 긴 시간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 주셔서 오늘의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게된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졸업생 여러분! 졸업이란 끝남과 동시에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느 고등학교에 가던지 자기의 진로를 잘 계획하여 성실하게 준비하면 여러분들의 미래에 행복이 가득할 것입니다.
창일중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것을 생각하면서 한층 분발된 마음으로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교 생활을 해 나간다면 우리 졸업생 모두는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교장선생님은 앞으로 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할 뿐만 아니라 늘 마음 속에 두고 지켜야 할 한가지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나의 욕심대로만 살지 말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슬픔과 아픔을 나의 슬픔과 아픔으로 느끼는 건전한 성격을 가질 때 여러분들은 어느 사회에 가던지 다른사람에게 호평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사람과 우호적인 관계를 갖는 것은 사회에서 성장하는 지름길입니다.
우리 창일중학교 졸업생들은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위에서 호평받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하며, 오늘 이 영광스러운 졸업식의 회고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